제2미주병원 종사자들, 자체검사 음성→재검사 양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종사자 4명과 환자 4명 등 8명이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제2미주병원 감염자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계속해서 급증해 모두 8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종사자 4명은 애초 병원 자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환자 집단 감염이 확인된 뒤 시행된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제2미주병원 감염경로와 관련해 아직도 공기감염 가능성보단 비말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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