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집회금지명령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오늘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오전 11시,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예배를 열었습니다.
일부 신도들은 금지 명령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고 서울시 공무원과 취재진의 접근을 막았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집회 금지명령을 받은 교회에서 예배는 엄연한 위반 행위라며 철저히 채증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복음강남교회도 오늘 현장 예배를 하는 등 정부의 중단 권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에서는 예배가 진행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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