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실업수당신청, 700만건 일 수도 있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주 미국에서 실업수당 신청이 300만 건 이상으로 폭증한 것과 관련, "더 늘어날 수도 있었다"며 행정부의 부실대응에 대한 공세에 차단막을 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실업수당 신청건수 폭증에 대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면서 "우리는 큰 나라이고, 신청건수가 더 클 수도 있었다. 700만건 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300만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300만건도 많은 일자리"라면서 "우리는 강력하게 회복할 것이다. 바이러스 관련한 상황에 대해 잘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