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천지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한 데 대해 신천지 측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신천지 측은 입장문을 통해 방역 당국에 모든 신도와 시설 명단을 제공하는 등 성실히 협조했으며, 정부 조사를 방해하거나 신도임을 숨길 것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서울시가 공개한 신천지 문서를 놓고는 지난 1월~2월 초 공문으로 당시에는 종교 활동에 대한 방역 당국의 특별한 제약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새하늘 새땅' 법인 취소에 대한 대응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면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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