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10주기인 오늘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천안함 46용사 공식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추모식에는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 장병,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추모사에서, 천안함 46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기 한국형 호위함 가운데 한 척의 이름을 '천안함'으로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할 천안함이 해역 함대의 차기 주력 전투함으로서, 당당하게 대한민국 바다를 지킬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군은 3천5백 톤 급 신형 한국형 호위함의 1번 함 이름을 천안함으로 명명하는 것을 고려 중이며, 이 호위함은 오는 2024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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