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탈 때도 모든 승객 발열 검사
전국에서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모든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객의 발열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국내선 항공기는 철도나 다른 대중 운송수단처럼 검역 당국의 출발·도착 검역 대상이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방 공항 출발장에 발열 감지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노선 감소로 일시 운영이 중단된 무안·포항·사천·원주·군산 공항도 운영 재개되는 대로 발열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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