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에서 처음으로 공화당 중진인 랜드 폴 상원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P통신 등 미 언론은 폴 의원이 현지 시각 22일 성명과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폴 의원의 대변인은 트윗에서 폴 의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공개하고, 광범위한 방문 일정과 행사들로 인해 주의를 기울이는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폴 의원이 어떤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며 워싱턴DC 사무실은 열흘 전부터 원격 운영되기 시작해 사실상 폴 의원과 접촉한 직원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폴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 때 내부 고발자가 하원 민주당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적극 방어하는 등 공화당 내 '트럼프 우군'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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