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두자릿수로...'해외 유입' 사례 15건 / YTN

2020-03-22 4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류재복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외국에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추가된 신규확진자 98명 가운데 15%가 해외유입과 관련된 사례였는데요.

관련 내용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그리고 류재복 YTN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신규확진자가 98명. 두 자릿수를 유지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지금 세 자릿수, 두 자릿수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요.

이 추이를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신상엽]
일단 지금 신천지 대규모 유행이 끝나가고 나서 대구지역에서 위험시설 위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요양병원 및 또 기타지역의 교회 등지에서 산발적인 집단발생이 생겨나고 있고요.

그 규모가 100명 남짓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런 고위험시설에 대한 그런 좀 더 면밀한 방역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뚜렷하게 감소되고 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른 시기라고 봐야겠죠?

[신상엽]
저희가 위험시설을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그런 검사들이 어느 정도 끝나가고 다음 주부터는 정말로 산발적으로 어디선가 발생하는 그런 감염들이 나타나고 그 규모가 확인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규모들을 잘 봐가면서 또 대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부도 역시 지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오늘부터는 유럽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 후 전원에 대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특히 장기체류 목적의 입국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건강상태질문서 발열확인 결과 등을 토대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구분하고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여 진단 검사를 실시합니다.


일단 크게 유증상자 그리고 무증상자로 나누어서 이렇게 다르게 검역을 한다고 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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