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국내여행까지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만찬을 하면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브라질 대통령 수행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가 불필요하다"며 버티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검사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저도 어제(13일) 밤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백악관 측은 자료를 배포해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만찬 후 일주일간 증상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