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담은 전문을 보내 한국과 중국은 한배를 탄 우호 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 주석으로부터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한 감사 전문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 주석은 한국 정부와 사회 각계각층은 중국의 방역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큰 도움을 줬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한국을 힘닿는 데까지 돕고 한국의 방역을 지지하겠다고 했다며, 한국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이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감사 전문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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