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YTN

2020-03-14 121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일하는 청과도매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파구청은 오늘(14일) 가락동 가락시장에서 도매상으로 일하는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양배추를 주로 취급하는 도매시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 측은 어제부터 이틀 동안 경매장 등 방역소독을 마치고 해당 청과 직원들에 대해 출근 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확진자인 아내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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