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가 확진 114명…누적 환자 7,869명
사망자 7명 추가…총 67명으로 늘어
중증 이상 확진자 93명…59명은 위중한 상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114명이 새로 발생해 총 확진자 수는 7,8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 환자의 급속한 확산으로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5개 나라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선 오는 15일부터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확진 환자 수가 어제는 100여 명 정도 늘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14명입니다.
전날 80명에 육박했던 수도권 지역 환자는 20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누적 환자 수는 7,869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67명이고, 중증 이상 확진자는 93명으로 이 가운데 59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45명이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돼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333명으로 늘었습니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수도권은 전날보다는 많이 줄었죠?
네, 어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새로 발생한 환자는 22명입니다.
전날보다 54명 줄었는데요, 인천에는 신규 환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서울은 전날보다 33명 감소한 19명으로 집계 됐는데, 누적 환자는 2백 명을 넘었습니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환자가 대부분인데, 확진자의 가족과 친지들로 퍼지는 2, 3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8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날 131명이었던 대구는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가 어제 7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누적 환자는 5,867명이 됐습니다.
경북은 8명 증가해 1,143명입니다.
정부청사 공무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세종시에서도 5명이 추가됐습니다.
대전과 충남은 각각 2명, 부산과 경남에서는 1명씩 새로운 환자가 나왔습니다.
[질문3] 콜센터처럼 많은 사람이 밀접하게 일하는 사업장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지침이 나왔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방역 당국이 마련한 사업장 집중 관리 지침에는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절차와 조치 사항 규정 등이 담겼는데요,
대상 사업장은 콜센터와 노래방, PC방,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클럽, 학원 등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돼 있어 침방울 또는 접촉으로 인한 감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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