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가 격리 수칙 위반 확진자 수사 의뢰

2020-03-10 4

광주, 자가 격리 수칙 위반 확진자 수사 의뢰

광주광역시가 오늘(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 후 퇴원한 신천지 교인의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취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 3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자가 격리 기간 중 외부인에게 음식을 전달받는 과정에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위반 정황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후 A씨의 아내와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서 접촉한 3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2명은 자가격리 해제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었고, 다양한 억측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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