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자 정보 유포…당국 "수사 의뢰"
인터넷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주거지와 이름 일부 등 개인정보를 담은 문서가 유포되자 정부가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자 관련 보고'라는 제목으로 확진환자와 이 환자의 접촉자 개인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이 문서가 보건당국이 작성한 공문서로 확인되면 민감한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유출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개인정보 유출은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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