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일부터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미국 증시 폭락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칠 조짐을 보이자 정부와 한국은행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1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내일(11일)부터 3개월간 주식시장의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거래금지 기간은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오늘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중소기업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하고 금융기관 건전성이 저해될 것으로 우려되는 경우 대출정책, 공개시장 운영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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