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와 힘겨루기 끝에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경남 양산에 있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앞서 쉬운 길은 가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만큼 무소속 출마 발표가 예상됐지만.
공천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황교안 대표가 직접 나서서 바로잡으라고 촉구했는데요.
이번 주 안에 결단을 내리라고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홍준표 / 전 자유한국당 대표 : 저는 이 공천이 '막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에 몰아넣는 '막천'이라고 봅니다. 이 공천은 원천무효입니다. 저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혀서 지금은 탈당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막천을 황교안 대표가 직접 나서서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31000542930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