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개강이 연기돼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청각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어제(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급증한 인터넷 강의에 수화 통역과 자막을 넣어 소리를 못 듣는 장애인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학 온라인 강좌의 자막이나 수화통역이 통일된 기준 없이 자율에 맡겨져 EBS 온라인 강의를 비롯한 대부분 인터넷 강의가 수화 통역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일 장애학생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식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게끔 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10005027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