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면서 마스크 대란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주요 판매처 주변엔 마스크를 찾아 나선 시민들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마스크를 사려는 행렬이 오전보다 더 늘었다고요?
[캐스터]
제가 오전부터 이곳에 나와 있는데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다행히 판매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재는 30~40분 정도면 마스크를 구매 가능한 상황인데요,
주말다운 주말을 보내긴 힘든 요즘이지만, 이곳에 모인 시민과 자원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질서정연한 모습입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농협과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 매일 마스크 350만 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 전문 백화점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공적 판매처입니다.
가격은 천 원으로 구매 가능 물량은 한 명당 5장으로 제한되고요,
당분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노마진 판매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마스크뿐만 아니라 우산이 필요한 지역이 있습니다.
낮 동안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부에 약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날은 참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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