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오늘 지하 1층 식품관을 임시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했고 식품관 외 다른 지역은 방문하지 않았다며 현장조사팀과 협의해 확진자의 방문 구역만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여성 확진자 A 씨는 확진 판정 전인 지난 19일 오후 남편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고, 센트럴시티빌딩 커피숍을 방문한 뒤 지하철을 통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남편과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뒤 지난 21일 부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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