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루즈선 파견 공무원 검사없이 직장복귀 논란
코로나19 환자 수백 명이 확인된 크루즈선에 파견됐던 일본 공무원들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고 직장으로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들어가서 일한 후생노동성 직원이 최소 90명에 달하며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직원 다수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후생노동성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 검사를 하겠다"며 "향후 검사 방식을 수정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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