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코로나19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한 데 대해 정부의 미흡한 초기 대응으로 인한 '보건재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헌정, 민생, 안보재앙에 이어 네 번째 재앙을 불러왔다며, 이제라도 방역이 미숙했음을 인정하고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중국 눈치를 보지 말고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제한하고, 국내 입국을 앞둔 중국인 유학생 5만 명에 대한 대응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내 집회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모든 걸 코로나 사태로 연결시켜 정부와 여당에 불리한 의견 개진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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