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오는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년 전 정치권에 들어와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이제 물러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하는 여성 정치인이 되고자 했지만, 우리 정치 현실에선 매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순수한 뜻을 이해해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서울 송파갑 지역에서 2선을 지냈고, 오는 21대 총선에도 같은 지역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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