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기로 사실상 결정한 데 대해 우리 환경단체가 거듭 비판에 나섰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등 30여 개 시민단체가 모인 탈핵시민행동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정화하면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방사성 물질의 양은 변함이 없어 최악의 해양 오염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의 방침은 경제적으로 손쉬운 해결책을 추진하려는 것이라며 우리 바다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오염수 방류 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0일 일본 경제산업성 전문가 소위원회는 2011년 폭발한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120만t을 정화해 바다에 방류할 것을 권고하는 최종 보고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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