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환경 단체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을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6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시다 총리가 바다는 핵 쓰레기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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