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범투본·전교조 등 단체 천막 철거
종로구청 등은 청와대 사랑채 근처 인도에 불법 설치돼 있던 천막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했습니다.
종로구청은 오늘(13일) 오전 7시 25분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9개 단체의 천막 13동과 적치물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대집행에는 용역업체·구청직원 500여명이 투입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1,000여명도 현장에 나왔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철거 이후 청소와 방역을 했고, 오전 9시쯤 모두 마무리됐다"며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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