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호텔 화재 진화…"방화 혐의 10대 체포"
오늘(5일) 오후 6시 30분쯤 종로구 수송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호텔 9층 객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7시 38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3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졌고 투숙객 등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로 호텔 투숙객인 10대 A양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양은 자신이 있던 객실 침대에 불을 붙이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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