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7일부터 임시회 소집 합의...코로나 특위는 추후 재논의 / YTN

2020-02-11 5

여야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소집을 포함한 의사일정에 합의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특별위원회 구성은 다시 논의를 거쳐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2월 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30일간 소집 요구하며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27일과 다음 달 5일 이틀 동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민주당이 오는 18일, 한국당이 19일 실시하며 대정부 질문은 오는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정치외교,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나눠 진행합니다.

여야 쟁점 사항이었던 선거구 획정 논의는 한국당이 주장한 별도의 논의 기구에서가 아닌 국회 행안위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논의는 여러 당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만큼 교섭단체 변동에 따라 추후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1118455974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