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로 공급에 차질을 빚던 배선 뭉치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생산이 일부 재개된 가운데 오늘 하루 셧다운에 들어간 현대차와 기아차가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원래 모레(12일) 모든 공장의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낮은 가동률로 부품 공급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재고 현황을 보고 휴업 기간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각 공장은 다음 주 월요일(17일)까지 차례로 생산을 재개하게 됩니다.
또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기아차도 소하리 공장과 광주2공장의 휴업을 13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현지 직원들이 고향에서 일터로 이동해야 하고, 중국 지방정부가 외지에서 온 사람은 2주간 격리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공장 가동률이 낮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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