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해서 모두 25명이 됐습니다. 중국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800명이 넘어서는 등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가는 양상입니다. 정부는 오늘 정세균 총리 주재로 추가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입국 금지 지역 확대 여부 등 중대 결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의학적인 부분이나 방역체계에 관해서는 엄 교수님께 많이 여쭤봐야 돼서 정부 대응이나 사회적인 파장 부분은 김 교수님께 여쭤봅니다. 기자 하실 때 이쪽 복지부도 많이 출입을 하셨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요.
[김홍국]
네, 복지부하고 질병관리본부도 출입을 했지만 그래도 제한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거고요. 그러나 정부의 대처라든가 이런 부분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는데요. 오늘 1명이 나왔습니다.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그런 가족이죠.
[김홍국]
그러니까요. 하루 쉬었었는데 안타깝게 한 분이 발생을 했습니다. 73세 여성분이신데요. 아들과 며느리가 지난 11월부터 1월 30일까지, 그러니까 세 달 동안 중국의 광둥성을 방문했는데요.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핵심지인 후베이성 같은 경우는 그 밑에 후난성이 있고요. 광둥성은 맨 중국의 아래쪽에 있지 않습니까? 아주 전면적인 전파가 되지는 않은 곳인데요. 이곳을 다녀온 가족들에게 일단 확진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혹시라도 이런 상황들이 앞으로 번질 수 있는지, 또 전 사회적인 감염 이런 것을 다들 걱정하고 계시기 때문에 보건당국에서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셨는데 다른 가족이나 주변 지역의 감염 가능성이 있을까요?
[엄중식]
확진자가 한 분 한 분 나올 때마다 중요하지 않은 환자분이 안 계신데요. 이 환자분은 또 굉장히 복잡한 상황을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가족분들이 광저우 일대를 다녀오셨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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