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체류 중인 12번째 확진 접촉자가 오늘 격리 해제됐습니다.
제주도는 호흡기 증상이나 고열 등 특이 증상이 없고 최대 잠복기 14일이 지나 오늘(7일) 0시를 기해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는 지난 2일 제주에 업무차 방문해 체류 중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666명 가운데 1명으로 확인돼 격리됐습니다.
또 제주 여행 후 중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관광객과 접촉한 집중관찰대상자 14명에 대해서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내일(8일) 0시를 기해 격리 조치와 모니터링이 해제됩니다.
지금까지 제주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32명이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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