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거듭 송구하다면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수용자는 원칙적으로 '1인 1실'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촘촘한 대응과 빠른 후속 조치로 추가 감염 확산을 막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설 과밀을 해소하는 게 우선인 만큼 서울 동부구치소 5차 전수 검사를 통해 비확진자를 확인하고 다른 교정기관으로 이송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초기에는 수용자 가족들에게 부득이하게 문자로 통보했지만, 지금은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로 건강 상태와 치료 사항을 설명하고 정상적인 서신 교류도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앞서 어제도 SNS에 글을 올려서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10221505781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