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의정관'이란 이름으로 대변인실 분실을 마련했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추미애 장관은 권력기관 개혁 과정에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 / 법무부 장관]
권력기관의 개혁과 분권, 또 민주적 통제 이런 것들이 실효적으로 많이 만들어지려면 현장에서 어떤 애로와 문제점이 있는지 예상해야 하고 또 그것이 앞으로 시행령과 부령을 만드는 데 있어 반영돼야 하므로 이곳에서의 소통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범답안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국민께서 이해해주시지 못한다면 제대로 순기능을 발휘할 수 없으므로 국민께서 어떤 제도의 취지, 또 그 제도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것도 저희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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