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확진자 동선 근처 학교에 과감한 휴업조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과 가까운 학교에 추가 휴업 명령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6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남부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등교 지도를 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확진자 동선상 장소에서 1㎞를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는 과감하게 휴업 조치했다"며, 이같은 '국지적 휴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늑장 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측면에서 매우 잘한 일"이라며, 휴업 학교는 즉각 방역한 뒤 '클린존'으로 선언해 불안을 조기에 진정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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