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금지 대상 지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정부는 입국 금지 지역을 중국 후베이성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광저우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다른 지역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실상 중국 전역이 위험지역이라는 우려가 크다며, 입국 금지 지역 이외의 중국 경유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검역과 추적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와 정치권에 신종코로나 공동 대응을 위한 여야정협의체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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