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 "中, 신종코로나 사망자 축소 발표 의혹"
신종코로나가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발표하는 신종코로나 사망자 수가 실제보다 축소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료시설과 물자가 부족해 신종코로나에 감염되고도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이런 경우 신종코로나 사망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보통 폐렴 사망자'나 '미확진 사망자' 등으로 처리된다고 중국 차이신과 홍콩 명보 등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누리꾼 팡빈은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우한 제5병원 입구에서 5분 동안 8구의 시신이 자루에 담겨 병원 밖으로 실려 나가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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