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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집회 참가자도 관광객도…"마스크는 필수"

2020-02-01 7

광화문집회 참가자도 관광객도…"마스크는 필수"
[뉴스리뷰]

[앵커]

집회가 많은 주말, 서울 광화문 거리를 오간 시민 대다수도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인지 마스크를 썼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장보경 기자가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매주 주말 여러 집회로 붐비는 광화문 거리.

오가는 사람 대다수가 마스크로 무장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를 살펴보면 많은 이들이 흰색 마스크를 쓴 모습이 단번에 눈에 띕니다.

집회 현장 인근에 배치된 경찰들도 모두 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움직였습니다.

지난달 28일 집회 현장에 투입되고 단체생활을 하는 경찰 기동대에는 외근 활동 때 마스크를 쓰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명동에서는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약국에는 끊임없이 사람들이 오고 갔고, 여행용 캐리어 위에 박스 채 마스크를 실은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국에 3일 머무를 건데 신종 코로나 뉴스 보고 걱정돼서 마스크 착용했어요."

"(마스크 얼마 주고 샀는지) 2,000원에 구매했어요. 이것 말고도 이미 많이 구매했는데, 가족들을 위해 샀어요."

명동은 특히 관광객이 많은 장소라,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 역시 거의 다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최근에는 면 마스크 있는 것 계속 끼고 다니거든요. 좀 더 챙기게 되더라고요. 요즘 바이러스도 있고 하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수그러들 때까지 거리에선 한동안 비슷한 풍경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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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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