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5번 확진자 정보 유출...경찰 수사 의뢰 / YTN

2020-01-31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에 대한 보건소 내부 보고서가 유출돼 보건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어제(30일) 오후부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5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자의 개인 정보와 능동감시 경과, 일상생활 동선 등이 담긴 문서가 유포됐습니다.

이 문서는 서울 성북구보건소에서 작성한 내부 자료로, 구청과 보건소 보고용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내부적으로 유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환자와 접촉자의 개인 신상 정보가 노출되면 증상 있는 사람들의 신고와 협조 등이 줄어들 수 있다며 무분별한 유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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