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환자 접촉자, 21명 추가돼 95명
강남 식당 2곳서 4명·연휴 휴점 기관 17명 추가
확진환자 접촉 뒤 증상 보인 14명 ’음성’
콜센터 1339 상담인력, 27명에서 174명으로 증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현재 격리 조사를 받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3번 환자 접촉자는 21명이 추가돼 95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격리 조사를 받는 유증상자는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155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3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21명이 추가되면서 95명으로 늘었습니다.
환자의 카드사용 내역과 본인 진술을 재확인한 결과 증상 시작 시점이 6시간 앞당겨지면서 강남의 식당 2곳에서 4명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연휴기간 휴점을 했던 기관을 조사해 17명과 접촉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확진 환자 4명과 접촉한 뒤 증상이 있던 14명을 의사환자로 분류해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콜센터 1339 상담인력을 기존 27명에서 170여 명으로 늘렸습니다.
[박혜경 /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장 : 연휴 이후 콜센터 문의와 상담 건수가 폭증하면서 상담이 지연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39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였고...]
질본은 앞으로 상담인력을 단계적으로 신규 배치해 다음 달 중순까지 320여 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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