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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체로 파병 긍정...정의당 "단호히 반대" / YTN

2020-01-21 10

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두고 대부분 정당 긍정적
민주당 "고심 끝에 해결방안 찾은 만큼 존중"
한국당 윤상현 "파병 결정, 한미 동맹에 기여"
바른미래·새보수·대안신당, 긍정적 평가


우리 정부가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역으로 파병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대부분 결정을 존중한다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정의당은 이번 파병을 이란을 적대시하는 것으로 보고 국익과 안전을 위협하는 파병에는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호르무즈 지역 파병 문제에 대해 여야는 어떤 분위기인지 전해주시죠.

[기자]
일단 여야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정당은 이번 파병 결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정부가 국민 안전과 외교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랜 고심 끝에 해결방안을 찾은 만큼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도 이번 파병 결정이 한미 동맹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 대안신당 등 다른 야당도 에너지 안보, 중동 지역 국민 보호, 한미동맹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정의당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의당 김종대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으로 우리 상선과 군에 심각한 피해가 있을지 우려된다며 국익과 안전을 위협하는 파병에는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올해 총선을 위한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죠.

오늘도 영입 인재들이 발표됐죠?

[기자]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11차, 자유한국당 5차 영입인재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내세운 영입 인재는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교수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 방위산업 정책과 혁신체계에 대해 연구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 교수는 입당식에서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정예강군을 중심으로 투명한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외교안보전문가인 신범철 박사를 내세웠습니다.

앞서 국립외교원 교수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인물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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