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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성소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온라인경마사이트 간호사 조민희씨(24)는 며칠 전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쯤 안동시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 입구 도로에서 A씨(70·여)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관광단지 쪽에서 용정교 방향으로 내려가다 A씨가 낙상한 것이다.
차를 타고 가던 조 간호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차량들이 그냥 온라인경마사이트 지나쳐 '누군가 물건을 떨어뜨렸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조 간호사가 온라인경마사이트 탄 차가 교통신호를 받아 문화관광단지 앞을 지날 때 도로 위의 그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
남자 온라인경마사이트 친구의 차를 타고 출근하던 조 간호사는 "차를 돌려달라"고 부탁했고, 가까이 다가가자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넘어진 자전거에 온라인경마사이트 몸이 짓눌려 고통이 심해 보였다.
즉시 119에 신고한 조 온라인경마사이트 간호사는 차에서 수건을 꺼내 온라인경마사이트 A씨의 출혈을 온라인경마사이트 막는 등 응급처치에 나섰다.
지나가던 운전자들도 차를 세워 도움을 줬다.
조 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