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법, 수사권 조정법 등이 통과됐지만 검찰개혁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권력투쟁으로 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청와대에 대한 수사와 검찰개혁은 별개라면서도, 검찰이 특정 사건만 열심히 수사하면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권력투쟁 비슷하게 다뤄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검찰 개혁은 그 이전부터, 정부 출범 이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 온 그런 작업이고, 청와대에 대한 수사는 그 이후에 끼어든 그런 과정에 불과합니다. 그 두 가지를 결부시켜서 생각해 주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고, 어떤 사건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열심히 수사하고 어떤 사건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수사의 공정성에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될 것입니다. 아마 요즘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은 검찰 스스로가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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