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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취임…"경제 활력 높이고 소통하겠다"

2020-01-14 0

정세균 총리 취임…"경제 활력 높이고 소통하겠다"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을 이끌어갈 정세균 총리가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정 총리는 경제 활력을 높이고, 소통과 협치로 사회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명 28일 만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민간기업 임원과 산자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던 정 총리, 첫 일성 역시 경제였습니다.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AI,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을 제대로 준비하는 노력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는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습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고도 했습니다.

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며 시장, 시민사회와 함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역시 정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 한 뒤 통합과 협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하나로 모으기보다 오히려 더 심한 분열을 만들고 있는 우리 정치를 잘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과도 대화 소통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정치, 또 서로 타협해 나가는 정치를 이끄시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편, 임기를 마친 이낙연 전 총리는 환송 행사에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국민과 국가와 정부에 도움이 되도록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노력하겠다"며 떠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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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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