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사찰 가운데 가장 큰 익산 미륵사의 보물을 보관 전시할 국립익산박물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국립으로 전환된 지 4년여 만입니다.
익산박물관은 미륵사와 익산 왕궁리 유적, 쌍릉 등에서 나온 유물 약 3만 점을 소장하고, 이중 국보와 보물 11점을 포함해서 3천여 점을 상설 전시합니다.
특히 미륵사지 석탑의 사리장엄구 공양품을 감싼 보자기로 판단되는 비단과 금실, 승려 두상, '백사'명 납석제 항아리 등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또 왕궁리 석탑 사리장엄구와 고분군 금동관모, 원수리 순금제 불상 등 다른 박물관에 전시됐던 익산 출토 유물도 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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