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새해를 맞아 기독교계를 시작으로 종교계에 대한 소통 행보에 나섰습니다.
어제 첫 일정으로 서울 종로구의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은 이 대표는 경제와 남북관계도 좋지 않은 가운데 총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기독교가 해온 여러 역할을 앞으로도 잘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70년 민주화운동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와 감회가 새롭다며 공직선거법과 공수처법이 통과되는 등 제도개선이 이뤄진 만큼, 7~80년대처럼 인권이 짓밟히던 상황은 이제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 총무인 이홍정 목사는 한국 교회가 어떻게 바르게 정치에 참여할 것인가를 공부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이 한국 사회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라 인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독교계를 시작으로 설 연휴 이전까지 천주교계와 불교계, 원불교계를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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