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복공격 개시… 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

2020-01-08 4

이란, 보복공격 개시… 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


이란이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솔레이마니 사령관 폭사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는 중동 상황.

전문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정상률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교수님 나오셨습니까.

이란이 13개의 보복 시나리오가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오늘 이란이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단 보도까지 나왔는데요. 이란이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고 봐야 할까요?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중동지역에서 어느 정도의 인물이고, 이번 사태가 왜 발생한 건지 배경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폭살을 왜 했는지 이 부분도 저희가 다시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일각에선 그래도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까지는 가지 않을 거란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번 이란 사태가 북한 비핵화 협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상황에서 북한과 미국의 협상이 가능하겠느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의용 안보실장이 안보 고위급 협의 차 미국에 도착했는데… 호르무즈 파병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도 요청한 상황인데요?

우리나라가 소비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이라크에 1,600명, 이란에는 290명의 한국인이 체류 중인데, 미국과 이란 갈등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어떤 지점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정상률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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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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