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위함·초계기 등" /> 일본 "호위함·초계기 등"/>

일본 "외교적 노력 다할 것...자위대 파견은 예정대로" / YTN

2020-01-08 3

일본 "긴박한 중동정세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
일본 "호위함·초계기 등 중동 파견 예정대로"
일본 방송, 이란 보복 시시각각 속보로 전해


일본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중동에 호위함과 초계기 등을 파견하기로 이미 결정한 터라, 특히 중동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황보연 특파원!

현 상황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응이 나온 게 있나요?

[기자]
네, 조금 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정례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관계자에게 긴장 완화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하도록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오전에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관련 정보 수집과 일본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스가 장관은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그러나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살해된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상세한 사실관계를 충분히 파악할 입장이 아니라며 언급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연말 미국의 요청을 수용해 호위함 한 척과 초계기 한 대 그리고 자위대원 260명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자위대 파견을 예정대로 하겠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송들은 이란 보복 공격을 속보로 전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방송들을 미국과 중동에 나가 있을 특파원을 연결해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문들도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이란이 솔래이마니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이 현재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라는 내용도 전하며 앞으로 미칠 파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10811492718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