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2020년 신년사...'확실한 변화' 어떻게 여나 ② / YTN

2020-01-07 2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신호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4년 차를 맞아서 30분 가까이 신년사를 진행을 했는데요. 주요내용을 어떻게 정리를 해 볼 수 있을까요? 신호 기자가 정리를 해 주실까요?

[기자]
대통령 신년사 전체 내용 중에서 가장 제목으로 뽑을 수 있을 만한 한 문장을 꼽자면 포용과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이 부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변화라는 표현인데요. 그러니까 이 확실한 변화라는 건 문 대통령이 앞서 신년 인사 때도 어떤 권력기관 개혁 그리고 공정사회 개혁으로 확실한 변화를 시작하겠다, 이렇게 언급을 했는데 그 의미는 개혁을 바탕으로 한 상생 도약, 전체적인 경제의 선순환도 공정 사회를 기반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확실한 변화를 국민들이 올해는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고 그 바탕에 개혁을 기반으로 하겠다. 그리고 그걸 통해서 정부, 그리고 기업, 그리고 기업도 대기업, 중소기업이 다 함께하는 상생도약을 이루는 그런 한 해가 되겠다, 이런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앞부분에 경제 관련, 지난해, 지난 2019년 한 해의 어떤 성과 그리고 부족했던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올해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그 부분을 밝혔고요. 뒷부분에는 남북관계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앞서 신년 인사 때도 운신의 폭을 넓히겠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그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언급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신년사를 마치고 국무위원들과 함께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게 됐죠.

[기자]
맞습니다. 30분 동안 신년 인사를 했고 10시부터 국무회의를 하게 되고요. 신년사 내용을 다시 종합해보자면, 남북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했던, 작년에 북한에 제안하거나 UN 총회 때 제안했던 그런 내용들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라든가 이 부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신년사 때도 공식적으로 제안했던 그런 부분이거든요. 이뤄지지 않았었죠. 그리고 UN 총회 때, 작년 뉴욕 UN 총회 때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 자, 이런 제안을 했었는데 북한은 여기에 대해서 응답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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