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측근 '대미 군사대응' 공언
국방장관을 지낸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 수석 보좌관이 미국을 상대로 한 군사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호세인 데흐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수석보좌관은 현지 시간 5일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대응은 틀림없이 군사적일 것이며, 미국의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쟁을 시작한 것은 미국이고, 그들의 행동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지도자의 측근이 직접 미국 매체에 나와 군사 대응 방침을 강조한 것은 '보복 대응'에 앞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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