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언론 "中, 작년에 1인당 GDP 1만달러 시대 진입"
한때 '빈곤한 대국'으로 불렸던 중국의 1인당 GDP 즉 1인당 국내총생산이 작년에 1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 같은 전망이 확실시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7월 2018년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9천732달러를 기록해 1만달러 선에 바짝 근접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에 나서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가난한 나라였고 2000년에 이르러서도 1인당 GDP가 1천 달러에 채 미치지 못했으나 근 20년 만에 10배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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