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툼 말리던 시민 폭행한 야구선수 조사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한 시민이 이를 말리자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A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이촌동에서 여자친구와 다투다 이를 말리던 한 남성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A 씨를 불러 조사를 한 후 송치할 예정"이라며 "아직 합의는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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